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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에 손해일 시인 당선
작성자국제펜클럽 아이피211.217.242.5
작성일17-03-17 15:24 조회수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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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손해일 시인(69)이 당선됐다.

PEN한국본부는 제35대 이사장 선거에 총유권자 1670명 중 1486명이 참여, 그 중 손해일 시인이 590표를 얻어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다른 후보자였던 신세훈 시인은 405표, 민용태 시인은 43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손해일 시인과 부이사장으로 동반 출마한 시인 김용재, 임병호, 수필가 오경자, 아동문학가 정용원, 소설가 전경애 씨도 임원으로 당선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4년 단임이다.

손해일 신임 이사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앞으로 PEN 본연의 역할을 되살려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한국PEN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PEN번역원 설립, 인터넷방송, 영문 PEN문학 발간 등 우리문학과 한국PE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해일 신임 이사장은 1948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농협대와 홍익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농민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문학상, 홍익문학상, 시문학상, 서초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흐르면서 머물면서' '왕인의 달' '떴다방 까치집' '신자산어보', 평론집으로 '박영희문학연구' '현대의 문학이론과 비평(공저)' '박종화시연구' 등을 펴냈다.

국제PEN은 1921년 영국의 소설가인 도슨 스코트의 제창에 의해 런던에서 창립됐다. 한국본부는 변영로 시인이 1954년 설립했다. 


ungaungae@



http://news1.kr/articles/?293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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